지상파 중간광고 허용 맹비난한 조선·동아이해충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. 특히 LH 사태는 기름을 부었다. 공직자나 공공기관 종사자만의 일은 아니다. 기자들도 그런 우려에 노출될 수 있다. 취재하면서 부동산 정보 또는 기업 정보를 미리 알고 이익을 챙길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. 그러나 기자 개인의 윤리보다 조직으로서 언론사 이해충돌은 훨씬 더 위험하고 큰 사회적 폐해를 불러올 수 있다.얼마 전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 방송에 중간광고를 허용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을 의결하자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은 “선물”,“특혜 완성판”,“시청자는